아라파의 날
5 - June 6, Thursday – Friday
아라파의 날은 하즈 순례의 절정으로 간주되며, 순례자들은 이날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아라파트 평야에 머물며 두 손을 들어 간절히 기도하고, 자신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회개합니다. 이 의식은 ‘우쿤 아라파(Wuquf al-Arafah)’라고 불리며, 하즈의 필수 요소 중 하나입니다. 만약 순례자가 이 날 아라파트에 있지 않으면 하즈가 무효가 될 정도로 중요합니다.
아라파의 날은 하즈에 참여하지 않는 무슬림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이 날 금식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예언자 무함마드는 아라파의 날에 금식하는 것이 전년도와 다음 해의 죄를 속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 날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날짜: 이슬람력 12월 9일 (그레고리력으로는 매년 달라짐)
* 의미: 하즈 순례의 핵심 날, 회개와 기도의 날
* 행사: 아라파트 평야에서의 기도, 금식, 꾸란 낭송, 자선
* 금식 권장: 하즈에 참여하지 않는 무슬림에게는 금식이 권장됨
* 다음 날: 이드 알아드하(Eid al-Adha, 희생제)로 이어짐
아라파의 날은 무슬림들에게 신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죄를 용서받으며, 영적인 정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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