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어머니의 시낙시스
January 8, Wednesday
December 26, Friday
하느님의 어머니의 시낙시스는 동방 정교회와 동방 가톨릭 교회에서 12월 26일에 기념되는 축일로, 성탄 대축일 다음 날에 성모 마리아, 곧 하느님의 어머니(Theotokos)를 특별히 기리는 날이다. ‘시낙시스’(Synaxis)란 문자 그대로 ‘모임’ 또는 ‘집회’를 의미하며, 특정 성인이나 사건과 관련된 공동 예배를 뜻한다. 이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통해 하느님의 어머니로 드러난 성모 마리아의 역할과 공로를 깊이 묵상하고 감사하는 시간이다.
이 축일은 성탄절의 기쁨 속에서 성모 마리아가 구원의 신비에 참여한 것을 기념하며, 그녀가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여 인류 구원의 도구가 되었음을 강조한다. 전례에서는 성모 마리아를 찬양하는 특별한 찬미가와 기도가 바쳐지며, 성탄의 중심이신 그리스도를 낳은 이로서의 성모의 위상이 드러난다.
전통적으로 이날은 다음과 같은 인물들도 함께 기념된다:
- 성 요셉, 예수님의 양아버지
- 다윗 왕, 예수님의 조상
- 야곱, 예수님의 조상으로서 족보에 언급된 인물
하느님의 어머니의 시낙시스는 성탄절의 여운 속에서 성모 마리아의 믿음과 순종, 그리고 그녀를 통해 이루어진 하느님의 구원 계획을 되새기며, 신자들에게도 그러한 믿음의 본보기를 따르도록 초대하는 의미 있는 축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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