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 민족의 날

February 6, Thursday

사미 민족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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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 민족의 날은 매년 2월 6일에 기념되며, 북유럽의 원주민인 사미(Sámi) 사람들의 문화, 역사, 언어, 권리를 기리는 날입니다. 이 날은 1917년 2월 6일 노르웨이 트론헤임(Trondheim)에서 열린 최초의 사미 전국 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이 회의는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거주하던 사미 대표들이 처음으로 모여 공동의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논의한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사미 민족의 날은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의 사미 지역 전역에서 기념되며, 사미 국기 게양, 전통 의상(가크티, gákti) 착용, 사미어 노래(요이크, joik) 공연, 전통 음식 나눔, 문화 행사와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와 공공기관에서도 이 날을 기념하며, 사미 문화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 날은 사미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강화하고, 사미어와 전통 문화의 보존, 그리고 사미 공동체의 권리 향상을 위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사미 민족과 비사미 지역 사회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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