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슬로바키아 점령 희생자 기념일
August 21, Friday
1968년 8월 21일, 바르샤바 조약기구(Warsaw Pact) 소속 국가들의 군대가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하여 프라하의 봄으로 알려진 자유화 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했다. 이 침공은 소련을 중심으로 한 동구권 국가들이 체코슬로바키아의 개혁 움직임을 억제하기 위해 단행한 군사 작전으로, 수백 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했다.
이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체코에서는 매년 8월 21일을 ‘체코슬로바키아 점령 희생자 기념일’로 지정하여, 당시 침공으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고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긴다. 이 날은 공식적인 공휴일은 아니지만, 국가적 추모일로 간주되며 다양한 추모 행사와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일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과거의 억압과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김
** 자유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
** 침공 당시 희생된 민간인과 저항자들을 기림
프라하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이날을 맞아 국기 게양, 묵념, 역사 전시회, 증언 행사 등이 열리며, 언론과 교육기관에서도 관련 내용을 다루어 국민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 기념일은 체코 국민들에게 외세의 간섭과 독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날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