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살하 부차
July 10, Thursday
태국,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테라와다 불교권 국가에서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신자들은 사찰을 방문해 공양을 올리고, 법문을 듣고, 계율을 지키며, 명상을 실천합니다. 또한 이날은 출가를 결심하는 이들이 많아 사찰에서는 출가식이 자주 열립니다.
아살하 부차 다음 날은 ‘왓 카오 판사(Wan Khao Phansa)’로, 불교의 안거(우기 수행 기간)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로 인해 아살하 부차는 수행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여겨집니다.
행사 당일에는 다음과 같은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 사찰 방문 및 공양물 봉헌
* 초전법륜 경전 독송
* 촛불 행진(위안 티엔) – 저녁에 사찰을 돌며 촛불을 들고 행진
* 출가식 및 계율 수계
* 명상 및 법문 청취
아살하 부차는 불교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날로, 신자들에게는 내면의 평화와 지혜를 기르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집니다.